
데이터센터 핵심 솔루션과 중요 기반설비인 서버랙, 무정전냉수공급시스템 등을 한 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서는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대표 제품을 공개한다.
버티브는 데이터센터용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도 다수 선보인다.
포스벽진은 데이터센터 중요 기반설비인 서버랙과 전원분배장치(PDU), 컨테인먼트 등을 전시한다. 포스벽진 서버랙은 전산실 효율적 온습도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랙으로 최대 48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한대의 랙에서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에서 자세한 성능과 특장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ABB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원 보호 기능을 갖춘 UPS와 분산 병렬 구조 독립형 모듈러 UPS를 소개한다.
이튼은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와 중소형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계와 설치 시간·비용 절약 등 제품 주요 기능을 상세히 전한다.
FT에너지는 데이터센터 무정전냉수공급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정전 또는 냉각 시스템 장애시 안정적 백업 냉각을 제공한다. 주요 냉각 시스템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스탠더드시험연구소는 데이터센터 ESS, UPS 리튬이온배터리 등 화재진압 전문 시스템을 보유했다. 오작동 원천차단 기능을 갖춘 소화설비를 보여준다.
솔루션 기업도 부스에서 주요 제품 작동 현황과 강점 등을 소개한다.
틸론은 가상화된 PC 환경을 시간장소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 데스크톱가상화(VDI) 제품을 선보인다. 한드림넷은 차세대 통합 보안 분석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안전한 데이터센터 환경 구현을 위한 제품과 기술을 부스에서 공유한다.
이밖에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메가존클라우드, 나임네트웍스, 강원도, 이노그리드, 베리타스, 오라클 등도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에서 소개하는 주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데우스시스템스는 데이터센터 전략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전 생애주기에 관여하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에서 별도 컨설팅 행사를 진행, 데이터센터에 관심있는 관람객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