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상용SW 부문에 선정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분야에 특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공공’을 개발·공급했다. 이는 값비싼 외산 ERP를 대체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추었다.
영림원소프트랩 공공ERP는 국내 공공분야 환경을 반영한 예산·재무·정산·결산 업무를 표준화시켰다. ‘e나라도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시스템 연계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ERP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시설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0여개 이상 공공기관에 구축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전 과정에 걸친 경영정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혁신까지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공공 부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국내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이바지한 상용SW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에 시상하는 행사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