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에서 제32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준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법안발의 의원들에게전달하기로 합의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12/news-p.v1.20230612.efa79078adbb431db11187aa1454bf47_P1.jpg)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울진군,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진군은 협의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해당 상임위와 법안발의 의원에 공동 성명서 전달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박종규 기장군 부군수,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 등 원전현안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원전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하루 빨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제정돼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원전소재 지역주민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