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은 미국 엑셀 인포메이션시스템이 개발한 프로세스 경보 알림·관리 소프트웨어 ‘탑뷰(TopView)’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탑뷰는 조직이 경보 또는 잠재적 중단을 모니터링, 분석, 통지·대응하도록 하는 포괄적인 경보 및 알림 솔루션이다. 다운타임과 장비 고장을 방지한다.
세부적으로 △사내 데이터, 경보, 시스템, 장비 모니터링 지원 △OPC, OPCUA, SCADA 시스템, SQL 데이터베이스, OSIsoft PI 등을 포함한 데이터 소스 지원 △산업·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시스템 통합 보장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자가 규정한 특정 조건이나 임계 값이 충족될 때 실시간 경고와 알림을 이메일과 단문메시지(SMS), 메시징 플랫폼, 음성 통화, 사용자 정의 알림 등을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 최적화를 지원한다.
탑뷰는 사내 이벤트 분석·경보 보고서 기능도 갖췄다.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센터와 식품, 물과 폐수, 제조, 석유 및 가스, 전력, 제약, 화학, 운송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삼부시스템 관계자는 “탑뷰는 여러 산업 데이터 소스와 통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며 “조직은 중요한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을 감지하며 적시에 조치를 취해 최적 성능과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1985년 출범한 삼부시스템은 IT 솔루션과 컴퓨터 관련 제품 공급 전문기업이다. ‘정보, 기술, 마음이 부자가 되자’는 ‘삼부’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컴퓨터수치제어(CNC) 장비 제조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 하는 CNC 원격제어 솔루션 CNC넷웨어와 오피씨넷웨어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