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서 ‘의료재활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플랫폼’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메티드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장비 구입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메타빌드 컨소시엄에는 근로복지공단 및 공단직영병원 등과 알스텝이 참여했다. 메타빌드는 활용기관으로서 오퍼레이터 서비스 플랫폼 및 서비스 앱 구축, 운영을 담당한다.
근로복지공단과 알스텝은 데이터 보유기관으로 개인데이터를 정보주체에게 제공하고 활용 서비스로 스마트 예약서비스, 거동불편자 당뇨종합관리서비스 등 제휴서비스와 롱텀케어 유지관리서비스, 간편행정 처리서비스 등 리워드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빌드는 그동안 행정, 의료, 통신, 금융, 교통 등 다양한 이종 마이데이터플랫폼 및 데이터 중계플랫폼에 자사 제품인 ‘연계(ESB, APIG)’, ‘AI플랫폼·데이터허브’를 탑재, 최신 아키텍처를 제공한 풍부한 경험을 확보했다. 이에 기반해 이번 운영모델의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연계(O2O)서비스 플랫폼을 완성, 의료 마이데이터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또 마이헬스웨이 등 타 플랫폼 연계로 개인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재활보조기기 제작업체, 산재 지정병원, 전국 서비스센터 등과 협력해 마이데이터 기반 재활보조기기 및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빌드는 고령화 인구 1000만 시대에 산재·거동불편·만성 환자들이 종합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하게하겠다”면서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의료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플랫폼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근로복지공단 및 직영병원·알스텝 등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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