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가 자사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를 통해 진행한 ‘챗GPT를 활용한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챗GPT 활용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교 현장 및 교육 환경에 기여하고 교사 간 AI 교육 노하우 공유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지원 아이디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업무 지원 아이디어 △기타 교육 아이디어 등 네 개 분야에서 총 288편이 공모됐다.
대상은 김근아, 임솔민, 유영훈 교사의 ‘교사와 교실을 지원할 특별한 보조교사’라는 내용을 담은 ‘미래는 I-A-Ta’가 수상했다. 대상작은 교사 고충 해결을 위한 아이스크림 서비스와 AI 서비스를 연계해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2개작, 우수상 10개작 등 총 58개작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작은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창의성, 독창성, 논리성 등을 고려해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근아, 임솔민, 유영훈 교사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에 관심이 많아 공모전을 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도전했다”며 “에듀테크를 누구보다 잘 활용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기석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공모작이 지원돼 전국 초·중·고 교사의 챗GPT 및 AI 교육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교사와 함께 자사 서비스와 AI를 연계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누구나 혁신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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