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미니 건조기·식기세척기 렌털 서비스 론칭

앳홈이 미닉스 미니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해 렌털 서비스를 출시한다.(사진=앳홈)
앳홈이 미닉스 미니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해 렌털 서비스를 출시한다.(사진=앳홈)

앳홈이 미닉스 미니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해 렌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앳홈은 렌털 서비스를 이달 중 롯데렌탈·에어시스원·비파트너스 등 전문 렌털업체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후 총 8개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렌털업체별 제공하는 제휴카드 혜택을 적용할 경우 미니 건조기와 식기 세척기는 별도 렌탈료 납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앳홈은 지난해부터 기존 집중했던 온라인몰에서 홈쇼핑, 팝업스토어, 더현대서울 등 오프라인몰 입점을 비롯해 렌털 서비스 론칭까지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은 “1인 가구가 10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남에 따라 생활가전 브랜드에 대한 렌털 서비스 수요 역시 늘어났다”면서 “이번 렌털 서비스 출시를 통해 실사용 고객뿐만 아니라 가전을 필수 옵션으로 제공하는 소형 원룸 임대사업자, 오피스텔 건설사 등 사업자 니즈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