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OSP ‘코리아-GIFT 포럼’…산업혁신 시스템 역할 모색

첨단 산업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산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제조업의 천단전략산업화와 이를 위한 산업력신시스템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실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코리아-GIFT(Grand Innovation For Tomorrow) 포럼을 개최한다. 전자신문과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OSP)이 공동 주관한다.

OSP 관계자는 “경제안보 차원으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주권 확보와 이에 기반한 우리나라 산업의 혁신이 새로운 성장 궤도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면서 “산업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인선 의원, 장웅성 OSP 단장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대전환의 시대, 성장의 특이점을 넘어 새로운 산업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 한국 산업을 논한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는 ‘한국경제와 혁신체계의 추격과 수렴’으로 발제에 나선다. 곽재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염재호 SK이사회 의장,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황철주 주성엔지니러링 회장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이후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GIFT 포럼’
‘코리아-GIFT 포럼’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