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원시큐리티가 지난 8~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Global@베트남 2023’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수출과 투자유치 협력 지원을 위한 자리다.
에프원시큐리티는 호치민시개발은행(HDBank) 등 베트남 금융,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회사 12개 기업 관계자들과 웹 보안 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했다. 또 베트남 파트너사와 만나 현지에서 자사의 웹 보안제품 성능과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파트너십 및 영업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에프원시큐리티는 과기정통부 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웹 보안과 관련해 국가 단위 사업역량과 기술, 개발, 솔루션을 갖췄다. ‘F1-웹캐슬(F1-WEBCastle) V2022.07’은 지난 4월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1호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대호 에프원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해외 시장에서 제품 공급체계를 갖추며 입지를 다지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제품공급에도 신경을 써 글로벌 제품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