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한터 6월 1주 주간차트 1위 싹쓸이…'글로벌 인기' 증명

스트레이 키즈, 한터 6월 1주 주간차트 1위 싹쓸이…'글로벌 인기' 증명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특별한 존재감을 뽐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2023년 6월 1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주간 월드, 음반, 인증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6월 1주 주간 월드차트, 음반차트, 인증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특급 인기를 과시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 지수는 2만5679.80점으로, 부문별 지수는 월드차트의 5개 부문 중 음반과 소셜, 인증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지수를 보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은 주간 월드차트 2위와 3위의 자리에는 (여자)아이들과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파워는 이번 앨범인 '★★★★★(5-STAR)'로 정점을 찍었다. 월드차트 5개 부문 중 음반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초강세를 보였던 스트레이 키즈는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5-STAR)'는 음반 지수 210만6687.20점을 기록했다. 주간 음반 판매량은 185만1658장으로, '★★★★★(5-STAR)'는 초동 판매 후반부와 종료 이후에도 20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5-STAR)'는 발매 첫날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할 뿐 아니라 전작인 'MAXIDENT'의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케이팝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스트레이 키즈, 한터 6월 1주 주간차트 1위 싹쓸이…'글로벌 인기' 증명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태용의 'SHALALA'가 음반 지수 45만6550.90점 (판매량 43만9654장)으로 2위, 피원하모니의 'HARMONY : ALL IN'이 음반 지수 26만9030.60점 (판매량 24만5174장)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는 주간 인증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한터 주간차트를 싹쓸이했다. '★★★★★(5-STAR)'는 지난 한 주간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주헌과 베리베리가 인증차트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보이그룹 팬덤의 뜨거운 인증 열기를 이어갔다.

한터차트의 6월 1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