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폴리우레탄 원료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SKC, 폴리우레탄 원료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SKC가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자회사 SK피유코어를 매각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C는 SK피유코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복수의 매수 후보자와 협상하고 있다. SK피유코어는 2015년 SKC와 미쓰이화학 합작사로 설립, 2021년 합작법인 계약 종결에 따라 SKC 100% 자회사로 전환됐다.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SKC는 지난해에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필름·가공사업을 1조6000억원에 매각했다.

SK피유코어는 재생 폴리올, 바이오 폴리올 등 친환경 폴리우레탄 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