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는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문박람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그동안 국내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한다.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 2023’과 동시 개최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세제혜택과 이차전지 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투자환경, 항만·공항·철도 등 물류·교통 기반시설 여건을 내세워 해외 기업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행사 현장에 홍보관을 운영해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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