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몰리 키즈 페스티벌’ 7월 1일 송도서 열린다

홀리몰리 키즈 페스티벌
홀리몰리 키즈 페스티벌

아이들을 위한 컬러 축제 ‘홀리몰리 축제’가 7월 1일~2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주)지엔에이, (주)인스퍼레인, (주)젊음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긴 펜데믹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홀리몰리 축제’는 거리로 사람들이 나와 다양한 색의 가루나 물감을 서로에게 문지르고 뿌리는 인도의 축제 ‘HOLI(홀리)’에 모티브를 두고 탄생한 어린이 축제다.

축제의 메인인 ‘홀리존’은 홀리몰리존, 홀리스테이지, 홀리 Zoo-Park, 홀리포토존으로 구성된다.

홀리몰리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놀이가 일 2회 진행된다. 허공에 뿌려지는 다채로운 색감의 카루를 맞으며 춤추는 활동이 진행된다. 컬러가루는 옥수수 전분과 인체에 무해한 식용색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하지만 눈 점막과 호흡기 등에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홀리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캐리와 친구들’과 ‘토미X엘리’의 레크레이션과 팬미팅이 진행된다. 홀리 Zoo-Park에서는 30여종의 동물과 파충류를 직접 보고 교감할 수 있다. 홀리포토존에서는 가족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워터바운스존’에는 25M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세 개의 대형 수영장이 마련된다. 영유아 풀도 별도로 구비돼 있다. ‘피크닉존’에서는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돗자리와 의자·테이블은 허용이 가능하지만 큰 캠핑 장비 설치는 불가능하다. ‘푸드존’에는 푸드트럭이 준비된다. 이곳에서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지만 외부 음식을 반입은 제한된다.

행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입장권은 네이버와 티몬에서 예약할 수 있다.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