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썹, 스타일 테크 ‘모이버’ 모델 발탁

사진=빅텐트에이앤엠 제공
사진=빅텐트에이앤엠 제공

힙합뮤지션 썹(Ssup)이 스타일 테크기업 ‘모이버’의 얼굴로 낙점, 패셔너블 감각의 트렌디세터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

13일 빅텐트에이앤엠 측은 썹(Ssup)이 최근 증강현실(AR) 애드테크 기업 모이버의 의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모이버는 YEEZY, ML574, SUPERSTAR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히트시킨 전문가들이 뭉친 스타일테크 기업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스타일 테크 4기’ 및 한국문화예술원 주최 ‘아트 체인지업 2023’에도 잇달아 선정된 바 있다.

썹의 모이버 모델 발탁은 첫 싱글 ‘아님 말고’ 발표를 기점으로 유튜브 활동과 힙합공연들을 활발하게 전개중인 화제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이 특허출원기술 ‘World tracking’을 바탕으로 한 오프 서비스를 거듭 시도하는 모이버의 정체성과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썹의 모델활약은 오는 7월 중 선보일 AR 기술 서비스와 연계한 의류 아이템 등으로 비쳐질 예정이다.

임동석 모이버 대표는 “지난해 ‘배드보이 코리아‘와 합작한 웹 3.0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를 출범했을 당시부터 저희만의 정체성을 살려줄 모델을 찾았다. 힙합뮤지션 썹(Ssup)을 전면에 내세워 MZ세대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