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 고독사 예방 서비스 고도화… 응급호출 시 주변 CCTV 연동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응급호출 기능에 연동, 골든타임 확보 기대

대상자 응급호출 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주변 5개 CCTV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루키스/마포구
대상자 응급호출 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주변 5개 CCTV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루키스/마포구

㈜루키스와 마포구는 고독사 예방 서비스와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연동을 통해 대상자가 응급호출을 하였을 때, 현재 대상자 위치에서 근접한 5개의 CCTV를 통해 현재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루키스(대표이사 김종성)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2년 8월 1일부터 서울산업증흥원(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마포구 1인가구 약 4000여 명에게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에서 현재 운영 중인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는 대상자의 수발신 유무를 모니터링 후, 수발신이 없는 대상자에게 자동안부확인전화를 걸어 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자동안부확인, 긴급신고 기능을 통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모바일 앱, IoT 디바이스의 선택적 설치를 통해 기존 보다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실증사업을 통해 1차 수발신 내역, 2차 자동안부확인전화를 통한 이중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대상자 확인 업무 감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담당자는 “CCTV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서비스 가입 대상자가 응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의 응급신고 기능을 통하여 현재 대상자의 위치값 및 현재상황을 보호자와 지자체에 전달하여 골든타임 이내 응급상황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