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11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IR’ 성황리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제11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제11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13일 ‘제11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IR’은 광주지역의 대표 투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이번에 11회를 맞았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11월에 개최하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사전행사로 진행했다.

센터는 호남권 최초 팁스(TIPS) 운영사로 호남권 투자유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투자유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및 수도권 30여 명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스타트업 10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IR을 실시했다. 투자사와 23개사의 스타트업이 1:1 투자상담 및 심층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세희 희랩 대표는 “얼어붙어 있는 스타트업의 투자시장에서 투자사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와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하상용 센터장은 “직접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역의 좋은 기업을 발굴 모색하고 있으며 발굴한 좋은 기업을 수도권의 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지원까지 지역의 원-스톱 투자 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성공율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2023 광주창업페스트벌’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IR, 컨퍼런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