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센터 ‘하이퍼 스퀘어’ 오픈…전문성 바탕 밀착 지원

이노그리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 전경.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 전경.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와 웹3 시대 새로운 서비스를 연구·실행하는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 문을 열었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관제 시스템을 지원,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퍼 스퀘어는 초월적이라는 의미 하이퍼(HYPER)와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SQUARE) 합성어로 이노그리드 디지털 ABC(AI, Blockchain, Cloud) 전문가가 모인 공간이다. △제로 스퀘어 △CX 스퀘어 △WEB(웹)3 스퀘어로 구성됐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센터다. 고객 클라우드 환경과 장애를 실시간 파악하고 즉각 대응함으로써 고객이 편안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회사가 개발한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솔루션 ‘탭클라우드잇’과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잇’을 사용해 센터를 운영한다. 제로 스퀘어 전용 고객 포털 웹페이지와 대표번호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여 서비스 관련 문의 및 장애 접수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CX 스퀘어는 이노그리드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연 센터다. 이노그리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동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웹3 스퀘어는 기존 서비스를 웹3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제공하기 위해 조직됐다. 관련 과제를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개념 증명(PoC)하고 시연·데모하는 공간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형인프라(IaaS)뿐만 아니라 서비스형플랫폼(PaaS), 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하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업체로 성장했다”며 “하이퍼 스퀘어는 자체 역량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이노그리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로서 공공·민간 등 관제 역량이 필요한 고객과 파트너에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