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디지털 혁식 플랫폼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경영정보학회와 ‘2023 대학(원)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공모전 참가자에게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에버’ 계정을 무료 제공했다. 학생들은 시스템에버를 활용해 기업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전국 대학에서 총 21개 팀이 공모했고, 1차 서면 평가 후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아이디어 혁신성, ERP 활용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매출목표 이월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ERP 기능 제안’을 발표한 경희대학교 버저비터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팜 내 ERP도입을 통한 재고 비용 및 유통 비용 감소 방안’을 발표한 인천대학교 인컴팀, 우수상은 ‘스마트 APC 내 못난이 농산물 관리를 위한 ERP 도입’을 발표한 아주대학교연합 필드팀, 장려상은 동의대학교 허블러스팀, 충북대학교 회계수호자둘팀, 동국대학교 무빙팀, 홍익대학교 통학하는아이들팀이 수상했다.
△대상 상금 80만원과 부상 △최우수상 상금 50만원과 부상 △우수상 상금 30만원과 부상 △장려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수상자는 영림원소프트랩 채용 과정에서 영어 시험과 실무진 면접을 면제받는다.
방영일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경영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업에서 풀고자 하는 문제점을 ERP를 통해 해결하려는 도전의식과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