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인 ‘글로’ 이색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투톤 컬러를 강조한 색상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정 색상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에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어서다.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 X2’의 새로운 색상인 메탈 블루를 출시하며 블루를 메인 테마로한 썸머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블루로 나답게, 시원하게 리프레시’를 주제로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는 물론 SNS 챌린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글로의 ‘블루’ 컬러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썸머 캠페인을 통해 무더운 일상에서도 색다른 즐거움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새로운 나를 찾아갈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글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필독과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출시했다. ‘글로 하이퍼 X2’ 출시 때부터 함께 해온 필독과 또 한 번의 만남을 선보였다. 글로 X 필독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시원한 블루컬러의 필독 디자인이 포함된 티셔츠와 볼캡, 비치 타올 등 여름철 휴양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콜라보 굿즈는 아티스트의 예술을 일상의 소재로 연결시켜주는 아트플랫폼 원더월과 함께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더 높였다.
한정판 굿즈는 글로 하이퍼 X2 메탈 블루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랜덤 제공한다. 또한 행운의 주인공 30명에게는 3개의 콜라보 굿즈가 모두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그 외에 팝업스토어, SNS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SNS 이벤트 ’#왓츠마이블루’도 약 두 달간 진행한다. 블루 아이템을 활용해 올여름을 리프레시하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왓츠마이블루, #글로하이퍼X2)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기간 중 블루 아이템을 가장 사랑하는 참가자에게는 에어팟 맥스를,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증정한다. 또 가장 유니크한 블루 아이템을 올린 참가자에게는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챌린지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도심 속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백야드빌더’를 글로의 감성을 담은 여름 휴양지로 꾸몄다. 곳곳에 펼쳐진 야자수 조경과 비치체어, 테이블 등으로 꾸며져 이색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팝업스토어는 8월13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에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음료와 빌리 벳지를 제공한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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