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는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 기업 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AL FATTAN Holding Investment, 이하 알파탄 그룹) 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엘텍코리아 슈퍼비전 카메라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알파탄 그룹 회장인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 알파탄-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AL FATTAN-LTechUVC Green Energy) 회장인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엘텍유브이씨의 초청으로 한국 일정 중인 알파탄 그룹 앞에서 엘텍코리아는 슈퍼비전 카메라 기술시연을 선보였다.
모하메드 회장은 해당 카메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빠른시일 내 아부다비 현지에 적용하길 요청했으며 이에 엘텍유브이씨 관계자는 아부다비 현지의 기후 및 환경 조건에 맞추어 최대한 빠르게 설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사 당일 엘텍유브이씨는 알파탄 그룹의 조선사업을 겨냥하여 전곡항에서 선상 짐벌카메라 기술시연도 동시에 선보였다. 해당 짐벌 기술은 엘텍코리아 슈퍼비전 카메라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되 선체의 움직임이 많은 선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송출해주는 핵심 기술이다.
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는 “엘텍코리아의 중동 아랍에미리트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기술시연은 슈퍼비전 카메라 및 짐벌 카메라 기술의 검증을 위한 자리이자 중동 판로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