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한 주간 대출 고객이 98%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5월 31일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최근 한 달간 실행된 고객들의 대출 실행 건수는약 40% 증가했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에는 최대 13.37%포인트(P) 금리를 아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1% 추가 인하하는 뱅크샐러드 최저금리보장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최저금리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 일주일 만에 대출 고객이 100% 가까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에 강점을 갖는 만큼 고객에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분석해 제시하고자 컨설팅 기능을 도입, 최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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