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인 공공 발주자가 직접 선정하는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전자계약서비스 솔루션 ‘이폼사인’이 공공 SW산업 발전과 서비스형 소프트트웨어(SaaS)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이희상 포시에스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자문서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지난 9일 개최한 ‘제3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소감을 14일 뒤늦게 이같이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공헌한 상용 SW를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공공 조직 내 정보화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상 제품의 성공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폼사인은 전자계약 서비스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와 안정성 및 신뢰성을 검증 받고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CSAP 전자계약 이폼사인을 첫 도입하였으며,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의 혁신성·공공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3년이며, 지정 기간 동안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고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의 대상이 된다.
이폼사인을 활용하면 공공기관은 보안 걱정 없이 서명 또는 날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내 모든 업무에 전자문서와 전자서명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종이 문서로 처리하면서 발생했던 업무 시간·비용 증가, 문서 관리 중 분실·훼손 등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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