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전국지역연합회 워크숍 개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왼쪽)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4일 경북 경주 소노벨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소상공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왼쪽)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4일 경북 경주 소노벨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소상공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2023 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전국지역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대한민국 경제주체로서 소상공인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중앙회와 지역연합회간 인적 네트워킹은 물론 현장 고충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전국지역연합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선 MBC 개그맨이자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표인 고명환씨가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이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강연했다.

소공연은 워크숍에서 네이버와 소상공인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소공연은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사업, 온라인 사업 성장을 위한 홍보 지원,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지원 등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에 소상공인 정보 등록을 돕고 소상공인 홍보에 도움이 되는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