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이하, KAAAI)는 한국명품감정원(이하, KAIL)과 국제진품관리협회(이하, AMB)와 함께 포괄적·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 회사는 원팀 전략을 통해 최고 난도의 미술품 문화재 감정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및 명품 감정, 원석, 세라믹, 디자인 가구 등 기타 확대돼 가고 있는 다양한 콜렉터블 아이템들의 감정, 검수에 이르기까지 동일성 검증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신뢰도 높은 감정 결과를 도출하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IR 활동을 수행하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모든 교육과정을 통합한 통합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 회사는 동일성검증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해 STO(보안 토큰 제공) 시장으로의 진입을 추구할 계획이다. STO 시장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루어지며, 투자자의 신뢰와 자산 보호가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대두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STO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이 세 회사 간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미술품, 콜렉터블, 명품, 한정판 등 감정, 검증, 인증이 필수인 시장과 STO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초고가(하이엔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내고,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됨에 따라 대중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술품, 콜렉터블 아이템 관련 산업의 발전 및 확장에 필수인 검증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AAAI, KAIL, AMB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을 추구해 국내외 문화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향후 협력사 간의 기술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혁신을 이루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리의 강점을 융합해 협력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초고가 거래시장(High End Market) 부문 통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자산 가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감정 및 검증의 신뢰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리고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회사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에 대한 시작일 뿐만 아니라, 미술품, 콜렉터블 및 한정판, 명품 시장과 STO 시장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KAAAI, KAIL, AMB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동일성 검증 및 블록체인 기술 적용·감정 결과 신로도↑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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