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월 14일까지 어려운 산사태예방 시설 용어인 ‘사방댐’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사방댐은 산 계곡과 골짜기에 설치해 토석, 나무 등을 막는 시설로, 이러한 목적과 기능을 나타내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과 온국민소통 누리집(공모전→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용어를 심사해 최우수 1점(산림청장 상장, 50만원)과 우수 2점(산림청장 상장, 30만원)을 선정하고 8월 산림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사방댐의 새 이름에 적합한 용어가 없을 경우 최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