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학회·UCAI포럼, 19일 ‘한·미 AI 협력 세미나’ 개최

지난  3월 24일 제2회 사용자중심인공지능포럼에서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왼쪽 첫번째)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제2회 사용자중심인공지능포럼에서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왼쪽 첫번째)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발표하고 있다.

한국경영정보학회와 사용자중심인공지능(UCAI)포럼, 국회의원 김성원 의원실은 ‘금융 범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미 인공지능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 3회 UCAI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금융범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미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금융권에서 최신 AI 기술인 연합학습 기반 AI도입과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영정보학회와 UCAI포럼은 금융 범죄와의 전쟁을 혁신하는 연합학습 기술 기반 AI 공유 플랫폼 사업 확산을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국내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금융기관과 함께 한미 AI기술 동맹을 기반으로 금융 범죄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솔루션 정착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김성원 국회의원의 환영사도 이어진다.

채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디지털자산 이상거래 탐지 및 자율대응을 위한 머신러닝과 AI’를 주제로 메인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강민욱 SC 제일은행 팀장이 ‘금융기관내 불법 자금 움직임과 머신러닝 기술 적용’, 개리 쉬프만 컨실리언트 CEO가 ‘UCAI와 연합학습의 목표 달성 방법(UCAI and How Federated Learning Accomplishes these Goals)’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주제로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금세탁방지 레벨업 방안’ ‘AI를 활용한 AML 대응과 발전방향’ ‘AI와 규제준수:자금세탁방지, 이상거래탐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