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텍은 KAIST 학사시스템 인증사업 수주에 이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사용하는 교육부디지털원패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KAIST 학사시스템에 이어 KERIS 사업까지 교육 시장에서 잇따른 대형 사업을 수주하고 있는 이데아텍 아이원패스는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현 표준으로 권고하고 있는 FIDO UAF 1.1을 취득한 제품이다. 최신 표준성을 준수하며 SDK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쉽고 빠르게 인증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데아텍 관계자는 “KERIS 나이스플러스 사이트는 동시 접속 사용자가 많아 인증에 대한 성능적인 측면과 인증 앱을 개발하기 위한 SDK 제공 여부 그리고 단말기 안드로이드 iOS 업그레이드 시 동작 오류가 없도록 현 표준인 FIDO UAF 1.1 준수 여부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시장에서 매우 많은 구축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원패스는 신뢰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ID 도용을 방지하는 로직 처리와 Push 지연 및 장애로 인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용자인증 처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이 제품을 선정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아텍 이정수 대표이사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보안 이슈로 인해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FIDO2.0 인증을 취득하는 등 시장 변화에 맞게 빠르게 제품을 라인업해 더 넓은 이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원패스는 공공조달 플랫폼인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i-ONE PASS 인증 솔루션’ 나이스 플러스 사이트 적용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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