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가 유아 스마트러닝 서비스 ‘리틀홈런’에 4~5세를 위한 한글 교육 콘텐츠 ‘첫한글놀이’를 오픈했다.
첫한글놀이는 유아 언어교육 전문 기업 링고애니가 개발한 콘텐츠다. 자음과 모음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소리로 조합하는 ‘음운인식’ 방식인 한글 파닉스를 기반으로 아이가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커리큘럼은 이해가 쉬운 단모음과 우선순위로 학습해야 할 단자음, 별도 학습이 필요한 7개 받침자음 순으로 구성됐다. 기본 한글부터 색칠 놀이, 복습 퀴즈까지 총 90차시로 이뤄졌다. 반응형 애니메이션 기반 동화나 그림 퍼즐, 카드 매칭, 소리블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 학습을 활용해 인지능력과 주의력, 집중력, 공간 지각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첫한글놀이 학습 후에는 리틀홈런 ‘한글말놀이’의 ‘통문자 단어 학습’을 통해 음운인식을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유아 한글 교육은 활용 빈도가 높은 철자 위주로 모양과 소리의 규칙을 배우고, 이들의 조합과 분리를 통해 단어를 이해하는 학습법이 적합하다”며 “첫한글놀이기 한글을 쉽게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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