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K-Global@베트남 2023’ 참가...“베트남 금융·IT 진출 기반 마련”

티맥스소프트가 베트남 금융·IT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8일부터 9일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K-Global@베트남 2023’에 참가해 베트남 주요 금융사·SI(시스템통합)·클라우드 기업과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번 기회로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금융권 시스템·ICT·핀테크 현황, 디지털 전환 수요 등을 파악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티맥스소프트, ‘K-Global@베트남 2023’ 참가...“베트남 금융·IT 진출 기반 마련”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신한DS와 체결한 ‘오프쇼링(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 업무협약(MOU)으로 베트남 현지에 있는 신한글로벌개발센터(SGDC)와 공동 마케팅 방안도 협의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베트남은 ICT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이며,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서비스의 핵심 소비자인 청년층 규모가 상당해 시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행사에서 타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가며,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금융 ICT 수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우스(JEUS)’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 △자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오브젝트(ProObject)’를 소개했다.

‘K-Global@베트남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쟁력을 갖춘 국내 40여 개 ICT(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SW) 기업이 참가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