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보호는 기본이고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 전문 인력을 보유한 수행사를 선택이 중요합니다.”
정용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컨설턴트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복원력 확보 전략’ 주제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정 수석컨설턴트는 데이터센터 장애 시 빠른 복원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연속성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원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장 우선 고려해야할 부분은 이동성”이라며 “데이터센터가 물리적으로 혹은 클라우드 어디에 위치하든 서비스 이동성을 보장해야 장애 발생 시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서비스 이동성을 통한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에 주목한다.
정 수석컨설턴트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존 SDDC 기반으로 구성된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해 RPO(재해복구 시점 목표)·RTO(재해복구 목표 시간)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구현하 수 있다”며 “복원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시하는 능동형 데이터센터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사항도 소개했다.
정 수석컨설턴트는 “수행사(파트너)가 경험과 노하우를 얼마나 보유했는지 역량을 우선 살펴야 한다”며 “실제 구축 사례를 보유해야 실질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DDC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이중화, 마이그레이션, 원격지 복제 등을 지원하는 기술 전문 인력도 보유했다”며 “SDDC 컨설팅 전문 능력과 경험도 많아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센터를 구현하는데 최적화됐다”고 덧붙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디지털전환(DX) 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 수석컨설턴트는 “데이터센터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부분 현장을 방문하지만 DX센터를 방문하면 데이터센터 환경을 쉽게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며 “구현 사례뿐만 아니라 구축 컨설턴트 경험과 노하우도 전문가 설명과 시연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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