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는 화면에 등장하는 오브젝트 가운데 큰 수를 찾아 빠르게 터치해 터뜨리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단순하고 간단한 규칙으로 쉬워보이지만 빠르게 줄어드는 시간과 비슷한 색으로 점차 난이도가 올라간다. 기록을 세워나가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개발사 아이엠게임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쁘고 재미있는 게임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게임 공장을 지향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단순한 게임을 고민하던 중 그래픽과 기능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덜어내고 핵심 재미 요소만 부각해 그레이터를 제작했다.
그레이터는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은 포켓 게임이다. 6가지 다채로운 테마와 히든 테마 등 간결하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터치 이펙트와 상황별 진동 패턴으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김준희 아이엠게임 대표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요소에 집중해 가장 최소한의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기에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며 “ 날카로운 심사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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