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8월 크로스플레이 베타 실시

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은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에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영상에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PD가 출연해 퍼스트 디센던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개발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에서는 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해 1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개선 사항과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특수 이동 기술 ‘그래플링 훅’에 조작을 통한 회전, 이동 시 가속, 감속 기능을 지원해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스토리, UI/UX를 개선하고 캐릭터 스킬 개조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함께 홍보할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팔로워, 구독자 250명 이상 보유한 트위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트위치 드롭스 독점 참여 기회, 게임 프레스킷 제공, 공식 채널 내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 중이다. 올해 4분기 출시가 목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