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 IT 스타트업 알비언은 명배영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연사로 초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명배영 대표는 오는 15일 ‘소셜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AR &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 대표는 이날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소통방식이 웹에서 앱, 나아가 최근 현실 공간과 가상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대해 다루면서 현실 공간에서의 몰입감 있는 소통을 위해 증강현실을 최적의 도구로 제시하고 사물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소통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명 대표는 “최근 애플에서 발표한 비전프로를 비롯해 구글, 메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미래의 소통 방식에 대해 지금까지의 2차원적인 방식을 넘어 우리가 실제 살고 있는 ‘현실 공간’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증강현실은 ‘현재의 경험’을 가장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 우리 주변의 사물과 공간에 얹혀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는 여러분을 새로운 일상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는 과거 2018년 ‘서울 VR/AR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메타버스 엑스포’로 이름을 변경, 지속적인 업계의 관심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블록체인과 NFT 관련 우수 기업들의 전시회와 더불어 ‘생성 AI 서밋’도 동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34개의 세션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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