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에 탁용석(57) 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임으로 탁 전 원장을 내정했다.
탁 내정자는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M 사업협력1담당 상무, CJ헬로 경영지원실 성장지원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이달 정례회(13~28일) 기간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선 8기 들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15개 경기도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으며, 낙마한 후보자는 1명도 없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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