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공급사 교류 행사에서 최용호 틸론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14/news-p.v1.20230614.fd35a90b2b844f7fb5d6b235213162ef_P1.jpg)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마곡 사옥에서 ‘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과 올해 본격화하는 공공 데스크톱 서비스(Daa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북 제조·공급 업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류회는 민간 제조·공급기업이 자체적으로 모여 노트북(온북) 테스트 공동 진행 등 온북을 비롯한 공공 DaaS 시장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온북 단말기 제조 업체 7개 사를 비롯하여 클라우드서비스(CSP) 업체인 kt 클라우드 등 관련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특히, 교류회에선 기존 에이전트 방식의 가상화 기술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웹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Web-Linker)을 시연, 브라우저로 언제 어디서나 보안을 유지한 채 자신의 업무 환경에서 접속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틸론은 온북과 공공 DaaS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북 제조공급업체들과 모여 단말기 공동 테스트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하드웨어·운영체계 업체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와도 선의의 협업을 강화해 온북 또는 가상화 시장을 활성화해 온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단말기 업체와 협업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행정·공공기관의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공무원용 노트북 ‘온북’은 업무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 향상, 예산 절감 등 높은 만족도로 인해 수요가 최소 60만대에서 170만 대로 전망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