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PB상품 득템시리즈로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U가 닭가슴살을 득템시리즈로 내놓은 배경은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매출이 매년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1~5월) 닭가슴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5% 늘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2%, 5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관 상품 수는 지난 2020년 9종에서 올해 30종으로 3년 만에 3배가량 늘었다.
CU 득템시리즈 올해(1~5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33% 올랐다. 가장 최근 선보인 김치볶음밥득템과 피자득템은 출시 직후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득템시리즈는 총 30여종, 누적판매량은 1500만개를 넘어섰다.
한정주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여름철을 겨냥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닭가슴살득템을 선보인다”며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득템시리즈를 확대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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