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2023 메타버스 엑스포’서 ‘윌드(WILLLD)’ 선봬…새 저작도구·아일랜드 첫 공개

스마트큐브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선보였다.
스마트큐브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선보였다.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해 개발한 윌드는 고품질 실사그래픽 기반으로 사용자가 콘텐츠 에디터 도구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설계하는 등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현재 가상관광, 미술전시, 공연콘텐츠가 서비스되고 있다.

윌드 미술전시 서비스는 창작자에게는 메타버스에서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관람객에게는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윌드 내 전시공간 구축을 위한 저작도구와 새롭게 단장한 아일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큐브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선보였다.
스마트큐브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선보였다.

가상관광 서비스에서는 윌드를 통해 실제 공간을 3차원(3D)으로 구축하는 미러월드 콘텐츠와 역사 복원을 통한 타임트래블 관광 등 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광주 인문스토리 전시관, 전남도 진도군 남도진성 수군훈련장, 경남도 진주시 국제재즈패스티벌 공연장 메타버스 가상월드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여수·목포· 신안 메타버스 가상관광지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관광지로만 인식돼온 지역 자원을 온라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중집합행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확장된 지역과 문화, 관광의 가상 세계로의 새로운 진화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큐브는 지난 2017년부터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스토리 몰입형 체험 콘텐츠, 다자간 협업 솔루션 등을 개발해 왔으며 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실감콘텐츠 구현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 디지털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에 납품한 디지털트윈 솔루션 ‘큐브-트윈(Cube-Twin) 1.0’을 통해 수소 전주기 통합안전 관제시스템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큐브-트윈은 에너지 설비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팜, 공공시설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