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청구서’ 서비스 안에서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U+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LG U+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통신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제휴 확대로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통신사는 KT와 LG U+, 2개 사로 늘어났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이용하기 원한다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서비스에서 ‘청구서’와 ‘통신요금’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가 통신요금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납부내역’과 ‘요금 납부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를 통해 LG U+ 통신요금을 납부한 사용자들에게 구간별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포인트(P)를 지급한다. 1만·3만·10만 원 이상 납부 시 각각 페이포인트 1000·3000·5000P를 제공한다. 1인당 1회 지급되며, 여러 건 납부 시 누적금액이 아닌 최고 납부 건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LG U+ 제휴로 통신요금 납부처가 넓어짐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납부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 제휴처를 넓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