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앤씨, ‘한·중동 기술교류 상담회’ 해외진출 디딤돌 삼아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왼쪽)가 UAE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왼쪽)가 UAE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IT보안 전문기업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는 글로벌 보안 시장 개척 목적으로 ‘2023 한·중동 기술 교류 상담회’에 참여했다. 12~13일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에스에스앤씨는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 구성 요소인 방화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화벽 정책 운용자동 솔루션(FPMS)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사용자 신청부터 정책 적용, 만료까지 방화벽 관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인적 장애를 해소하고 최적화된 규정을 적용해 업무 효율과 보안관리 수준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에스에스앤씨는 글로벌 요구에 맞게 방화벽 정책 운용 자동화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포함해 최적의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로 시스템 운영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보안 운영 자동화 요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 기술 교류회 등에 적극 참여해 해외 바이어·협력사와의 교류를 이어 나가 FPMS 등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중동시장을 넘어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지속 확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