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KOTRA와 현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40여개 일본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스미토모화학, 간토전화공업, 센트럴 글래스, 닛폰 피그먼트 등 일본 기업 임원들은 한국 기업과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는 일본 기업과의 투자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연사로 나서 산업 동향과 함께 향후 투자협업 기회 등을 설명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