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최근 펀다(대표 박성준)와 지역 상생형 소상공인 대출 및 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어뉴는 대전시, 공주시, 세종시 등 공공배달앱 휘파람 가맹점 7000여개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펀다로부터 대출과 투자가 이뤄지도록 연결해 준다.
펀다는 인공지능(AI)기반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 소상공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형태의 온라인 투자가 연계되도록 해 안정적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민간 자금 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건실한 상점들에게 금융 상품 투자와 리워드를 결합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 상생형 대출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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