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마트·G마켓 ‘원더플’ 캠페인 추진… ESG도 ‘신세계 유니버스’

‘원더플 시즌4’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기념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윤희  WWF 사무총장, 서민석 G마켓 부문장,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 염성식 SSG닷컴 담당,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대표, 유재혁 요기요 부사장,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 이경희 이마트 상무)
‘원더플 시즌4’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기념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윤희 WWF 사무총장, 서민석 G마켓 부문장,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 염성식 SSG닷컴 담당,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대표, 유재혁 요기요 부사장,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 이경희 이마트 상무)

신세계 그룹 ESG(SSG닷컴·이마트·G마켓) 3사가 공동으로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G마켓과 함께 ‘원더플 시즌4’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더플은 한국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고객 참여형 투명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이다.

이달부터 SSG닷컴, G마켓은 선정된 고객이 정해진 기간 안에 투명 페트병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 제품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증정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7월부터 수도권 소재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SG닷컴은 고객에게 실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한다. 블랙야크,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WWF), 요기요도 동참한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투명 음료 페트를 재생 페트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서도 협업해 ‘신세계 유니버스’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