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최대가구전 코펀서 경기도관 운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 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8월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고 총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며 기업 신제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각국 유통 구매 담당자와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업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등과 한 자리에서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기업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펀 전시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가구 제조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