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박지현 “오직 승리 생각뿐” 박서진 상대로 첫 승 노린다

‘미스터로또’ 박지현 “오직 승리 생각뿐” 박서진 상대로 첫 승 노린다

‘미스터로또’ 박지현과 박서진이 맞붙는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박터지는 家’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트롯 황태자 박상철, 록의 전설 박완규, 트롯 재간둥이 박구윤, 트롯 짐승돌 박건우가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박씨 어벤저스와 기세 좋은 TOP7의 대결이 목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2’ 善에 빛나는 박지현은 눈부신 비주얼, 그보다 더 눈부신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대세 뉴트롯스타이다. 그런 그가 유독 ‘미스터로또’에만 오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주 연속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얻고 있음에도 대진운이 좋지 않아 ‘미스터로또’ 5주 연속 무승인 것.

이날 박지현은 “지금 머릿속에 굿즈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타는 목마름으로 1승을 기원한다. 이에 TOP7 멤버들도 입을 모아 “제발 한 번만!”, “오늘은 꼭”이라며 애타는 마음으로 응원한다. 절치부심 어느 때보다 굳은 의지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박지현의 대결 상대는 하필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이다.

박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된 박지현과 박서진. 두 사람은 각자의 필살기를 내세운 초특급 무대로 ‘미스터로또’를 발칵 뒤집는다. 특히 박지현은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까지 글썽여, 불타는 1승 욕구를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의 용호상박 무대에 TOP7, 황금기사단, MC 김성주, MC 붐은 물론 무대 아래의 팬들까지 뜨거운 감탄을 쏟아낸다.

과연 박지현과 박서진, 두 박씨 남자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까. 두 남자의 양보 없는 정면 승부 결과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잡을까.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짜릿 팬심 충전 음악쇼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6월 15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