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수상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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