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이하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대상 복지 증진 특화 사업으로 히어로즈 스마트 케어 ‘똑똑안부확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루키스와 지난 14일 보훈지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수호에 헌신한 유공자 50가구 대상으로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정전 70 주년을 계기하여,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 증진 특화 사업 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최초에 별도에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통화 수/발신 내역을 통해, 위기신호 발생 시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하여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 시 담당 관리자에게 알림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위험군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IoT 기기를 설치해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루키스는 2018년부터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현재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독사 예방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기존 개별 운영되어 있던 IoT 기기를 통합하여 하나의 관리자 페이지에 운영하고 하고 있다.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일상생활의 고충을 청취하여 국가유공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 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유공자 돌봄 행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을 해주신 루키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홍정호 루키스 부문장은 “똑똑안부서비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 기업의 힘으로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똑똑안부서비스 제공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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