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에스엔에이와 재생서버 공급사업 맞손…“탄소중립 기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15/news-p.v1.20230615.17940717057f41baa8e89471f8f011e7_P2.jpg)
SK쉴더스가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IT장비를 재사용하는 재생 서버 공급사업을 통해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협력한다. 재생서버 공급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으로부터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장비를 구매 후 자체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정상 가동 여부를 인증한 후 재판매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재생서버 도입 시 탄소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기여한다.
양사는 또 탄소절감 통합포털, 탄소배출량 대시보드 개발 등 탄소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 장비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기로 했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과 운영·관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재생 서버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당사가 보유한 보안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ESG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