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광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해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 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교육 강사, 학생들과 함께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키트를 이용해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이후 서대문구 서울 안산초등학교, 금천구 동광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 들에게 보행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3년간 총 8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6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을 통해 전자기기로 인한 주의산만 보행 위험을 체감하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보행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도하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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