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을 계기로 해당 주택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도달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분양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로, 계약은 같은 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4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일원에 위치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견본주택 개관 기념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3단계 핵심 입지에 위치해있다”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호반써밋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