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웰뱅워킹’ 출시 1년을 맞아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 7종 △미션배지 △걸음 수에 따른 등급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 작동 원리와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기법이다.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 매커니즘으로 고객 참여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웰뱅워킹 캐릭터는 걷기 습관과 목표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웰뱅워킹은 지속적인 걷기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누적 걸음 수에 따라 등급 시스템과 배지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이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은 웰뱅워킹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웰뱅워킹 설문조사 전체 응답자 중 97.9%가 웰뱅워킹 서비스가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걸음 수를 확인하기 위해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 앱을 더 자주 이용한다고도 답했다.
웰뱅 앱 MAU는 웰뱅워킹 출시 전 34만에서 현재 55만으로 증가했으며, 사용자 월평균 웰뱅 앱 접속 횟수는 월평균 7회에서 11회로 늘었다. 웰뱅워킹과 연계한 웰뱅워킹적금은 5만좌가 개설됐으며, 이 중에서 약 40% 고객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연 10% 금리 혜택을 받았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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